광주도시공사-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산단 업무협약체결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촌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분양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8월 28일 오전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신규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성화와 원스톱 기업지원 TF팀 구성을 위해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 산단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지방 산단인 에너지밸리에 에너지 관련 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원스톱 행정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제도적인 기업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남구청(9개 부서 참여)이 참여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인?허가 사항에 대한 원스톱 처리로 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절감 및 실질적 편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정보공유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산단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 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경수 사장은 “광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의 중심지구로 기업 투자 유치와 한전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산업 인프라의 지방 분산 및 에너지산업 유치에 힘쓰고자 광주도시공사와 남구청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pnnews@naver.com